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행사 진행

입력 2024년02월02일 21시00분 한국기업경제 온라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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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원들이 기부용 도자기 텀블러를 채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원 50명과 신입 연구원 25명을 대상으로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체험 봉사를 각각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직업 예술인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도예 강사를 배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원들과 2회에 걸쳐 개최한 이번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ESG 체험 봉사 역시 발달장애인 도예가가 진행을 맡았다. 도예가 전준혁, 도예가 박진오 등 10년 이상 경력의 발달장애인 도예가가 지도해 참여자들과 장애를 넘어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 마술사인 해리(본명 박진오) 작가의 마술공연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로 시작한 체험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원들의 높은 참여도에 힘입어 순조롭게 이뤄졌다. ESG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봉사활동은 직접 디자인한 텀블러와 스프링샤인 마스코트 ‘햇살이’가 그려진 텀블러를 1개씩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연구원들 대다수가 나눔에 의미를 두고 기부용 텀블러를 더 열심히 만들어 감동을 선사했다.

도자기 텀블러는 천연소재인 흙으로 만들어져 제작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폐기 시에도 플라스틱과 다르게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만든 햇살이 텀블러는 추후 발달장애인 고용기업으로 전달돼 제품 관리와 판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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