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농업기술원의 국제농업박람회, 글로벌농기계체험관서 첨단 농기계·AI 로봇 연주단 ‘Ant와 친구들’의 공연

입력 2025년11월06일 19시20분 한국기업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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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혁신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초대

AI 로봇 연주단

 

2025 국제농업박람회(명창환 이사장)에서는 세계 주요 농기계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농기계체험관이 마련돠었다. 존디어(John Deere), 뉴홀란드(New Holland), 이세키(Iseki)와 같은 브랜드가 첨단 트랙터 7종, 빅 베일러(Big Baler), 이양기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여러 장비에 직접 올라 체험해 보면서 농업기계 분야가 향하는 미래를 체감할 수 있다.

 

전남 나주 농업기술원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 체험공간은 TFS 텐트와 야외 주차장으로 나누어지고, 텐트 내부에서는 전시뿐 아니라 스탬프 랠리와 트랙터 RC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야외 구역에서는 규모가 큰 농기계와 다양한 부속 장비를 가까이에서 보고 탑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또한 AI 로봇 연주단 ‘Ant와 친구들’이 로봇 드러머·실로폰·리코더를 활용해 공연을 펼쳐 가족 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높인다. 더불어 모바일 팔레타이징 & 카트 로봇이 함께 작업하는 모습이 소개되어,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는 농업 물류 자동화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제공에 의미를 더하였다.

 

주요 체험 요소로는 △최신형 트랙터 탑승 △빅 베일러·이양기 전시 △트랙터 RC카 운영 △국제학술대회장·G-농업관과 연계한 스탬프 랠리 △AI 로봇 공연 등이 구성된다. RC카 활동과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은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참여를 촉진하며, 로봇 공연은 행사 분위기에 색다른 즐길 거리로 뽑혔다.

 

이번 글로벌농기계체험관이 세계 농기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결합된 복합 전시 공간으로서 농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미래 농업의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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